자전거 여행

늘푸른님의 서울 역사 투어 (2/4)

관리자 0 598

이제 동묘에서 종로 큰 길로 나와 동묘역 앞 건널목을 건너 지봉로를 따라서 숭인동에 위치한 정업원 터와 청룡사로 줄달음 친다.

창신역을 지나 우측으로 급회전을 하면 오르막 길이 나오는데 100m 정도만 오르면 정순왕후 송씨가 80평생을 단종의 명복을 빌면서 살던 곳이 이곳이다.

동대문 밖 숭인동에 있는 동망봉에 올라 아침 저녁으로 동쪽 영월을 바라보면서 죽은 단종을 추모했다고 한다.

내부에는 비각이 있는데 1771년(영조 47)에 성 밖인 동대문 밖에 있었다는 전설에 따라 지금의 자리에 송씨를 추모하는 비석을 세우고 이 비각도 건립했다. 비각 현판 글씨는 영조의 친필로 '전봉후암어천만년(前峯後巖於千萬年)'과 '정업원구기세신묘 9월 6일 음체서(淨業院舊基歲辛卯 九月六日 飮涕書)'라고 씌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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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업원에서 정순왕후가 바로 그 위에 있는 청룡사로 나올 때 함께 나온 일행 5명은 모두 정순왕후 송씨를 따라 스님이 되었는데, 그 가운데 시녀 세 사람은 법명(法名)을 각각 희안(希安)·지심(智心)·계지(戒智)라고 하여 송씨의 상좌가 되었으며, 후궁 김씨는 법명을 원경(圓鏡)이라 하였고, 후궁 권씨는 허경(努鏡)이라 하였고, 정순왕후는 허경 (虛鏡)이라고 하여 청룡사에서 제일 나이 높은 지진(智眞)비구니를 스님으로 정하고, 원경·혜경 두 비구니는 사제로 삼았다.

 

청룡사에 나온 이후 바깥세상과는 인연을 끊고, 일념으로 단종을 위해 기도하고, 사중의 어려운 생활을 돕기 위해 자주물을 들여서 댕기·저고리깃·고름 끝동 등을 만들었다.

이렇게 자주 빛 물을 들여서 바위 위에 널어 말리고 하였으므로 이 바위를「자주바위」라 하고, 바위 밑에 있는 샘물을「자주우물」이라 하며, 마을 이름을 자주동이라 부르게까지 되었다.

정순왕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 없이 청룡사 앞에 있는 산봉에 올라가서 동쪽을 바라보고 단종의 귀양살이를 비통해 하였으므로 그 산봉 이름을 동망봉(東望峰)이라 이름 지었고, 후일 영조대왕은「동망봉」이라는 어필(御筆)을 하사하여 표석(標石)에 새겨 세우게 하고 그 애달픈 사연을 길이 위로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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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자주동샘은 다음 유적인 비우당에 가면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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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1. 정순왕후 정업원 터> : https://youtu.be/MS8wCEW-GrQ

 

 

정순왕후의 슬픈 이야기를 뒤로 하고 다시 동망산길 오르막을 타고 오르다 삼거리에서 죄측의 낙산길로 계속 오르다 보면 명신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을 지나면 가파른 내리막이 좌측으로 꺽이는데 조심스럽게 이르면 초가집 비우당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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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가리는 집"이란 뜻의 비우당은 조선 실학자요, 청백리로 유명한 지봉 이수광이 조선 초기 청백이리로 소문난 장인 유관으로 부터 상속 받았던 집이 임진왜란 때 소실되자 새로 지어 비우당이라 하였다.

후일 조정에서는 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을 이곳에 들러 청빈을 본받도록 했다고 한다. 청계천의 비우당교 다리 이름도 바로 이 비우당에서 유래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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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에서 우리는 단종비 송씨가 비단을 빨면 자주색 물감이 들었다는 슬픈 전설이 어려 있는 샘, 자주동샘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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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2. 비우당> : https://youtu.be/VnUO3MiZTlE

비우당과 자주동샘을 뒤로 하고 낙산길을 따라 서쪽으로 1km 정도 가면 낙산공원 중앙광장과 전시관을 만나게 된다.

이 위치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 4대문안의 전경은 아주 그만이다.

맑은 날이면 마주한 남산(안산)도 인왕산 자락도(우백호) 낙산공원이 있는 좌청룡도 풍수지리로 볼 때 경복궁이야말로 명당 중의 명당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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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3. 낙산공원, 한양 도읍 풍수> : https://youtu.be/UXRgL0kpN2U

 

무학대사는 인왕산 서남쪽에 위치한 선바위(부처 모양)를 도성 안으로 집어 넣어 인왕산을 주산으로 하려 했으나 위대한 정치가요, 철학자이며, 국가 설계자인 정도전은 이에 반대했다.

왕이 남쪽을 보게 하려면 북악산을 주산으로 해야 했고, 억불숭유 정책을 기반으로 불교의 폐해를 견제하려 했다.

 

정도전은 한양의 성문과 중앙의 종루 이름을 사람이 살아가면서 늘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도리, 

즉 인(仁) 의(義) 예(禮) 지(知) 신(信)의 오상(五常:五行)을 따서 붙였다. 

그리하여 흥인지문(興仁之門:동대문), 돈의문(敦義門:서대문), 숭례문(崇禮門:남대문), 홍지문(弘知門), 보신각(普信閣)이란 이름을 지었다.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은 이름을 격하시켜 흥인지문을 동대문으로, 돈의문을 서대문으로, 숭례문을 남대문으로, 홍지문을 북대문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서울의 4대문이라 하면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만을 떠올린다. 

어찌된 일인지 ‘북대문’하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이는 북대문이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에 있는데다 풍수지리설과 속설에 휘말려 창건한지 18 년만에 폐쇄되었기 때문이다.

 

북대문인 숙정문(사적 10호)은 북한산 동쪽 산마루턱의 성북구 성북동 계곡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숙정문은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운지 5년만인 1396년에 완공하였던 것. 

그러나 당시 풍수학자 최양선이 “동쪽, 서쪽 봉우리는 정궁인 경복궁의 양 팔과 같아 닫아 두어야 한다”고 건의, 축조한지 18 년만인 1413년에 폐쇄하였다.

 

그 뒤 가뭄이 심하면 음의 기운이 강한 숙정문을 열어 비가 오기를 기원했으며 장마가 심하면 닫았다고 한다. 

또 순조때 실학자 오주 이규경은 저서 ‘오주연문장전산고’에 ‘숙정문은 음의 자리에 있어 열어두면 서울 장안의 여인네들이 바람난다’고 쓰고 있다. 

이는 정월 보름 이전에 숙정문을 세번 오가면 액운이 없어진다고 해서 부녀자들의 나들이가 많아지자 남정네들도 모여들어 풍기가 문란해졌기 때문에 그와 같은 속설이 퍼진 것이라 한다.

 

숙정문은 태종 13년에 폐쇄된 채 있다가 1504년(연산군 10년)에 동쪽으로 약간 옮겨 석문만 세웠던 것을 1976년 북악산 일대의 성곽을 복원하면서 문루를 짓고 ‘숙정문’이란 편액을 달아 오늘에 이른 것이다. 현재의 숙정문은 군부대의 바깥 쪽에 있어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채 굳게 잠겨있다. 지금 그 숙정문은 청와대 뒷쪽 산줄기에 있다. 역시 숙정문은 예나 지금이나 폐쇄되게끔 되어 있는가 보다!

 

아마도 북대문을 북문이라 부르는 이유가 숙정문이 폐쇄되어 있고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점때문인 듯 하다. 하지만 북대문이 더 정확한 명칭이며, 홍지문 또는 홍지문의 일반적 명칭인 숙정문으로 부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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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금성을 본 사람들이 경복궁에 대해 자금성 화장실보다 작다, 이런 농담을 많이 한다. 

웅장함이나 규모를 비교해 사대(事大)의 증거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경복궁은 자금성의 80% 크기로 그렇게 작지 않다. 작아보이도록 만든 것이다. 

특히 중국 명·청시대의 궁궐은 자금성 하나지만 조선시대 궁궐은 네 개나 된다. 그걸 다 합치면 자금성의 2.5배나 된다.” 

 

두 궁궐 사이의 결정적 차이는 미학이다. 

“동양사상의 핵심은 절제와 검소함이다. 경복궁은 그걸 지킨 것이고, 자금성은 권위와 과시를 앞세운 것이다. 

왕권시대에 궁궐을 크게 짓는 건 일도 아니었다. 절제를 하는 것이야말로 용기였다. 

경복궁은 철학적 확신이 있는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절제의 용기를 보여준다.”

 

정도전의 건국 철학은 성리학의 인의예지(仁義禮智)에 뿌리를 둔 나라를 꿈꿨다. 나라는 원칙과 질서에 따라 굴러가야 한다. 그러나 지도자의 덕을 기르고 백성들이 예의와 염치를 알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정도전이 꿈꾸던 나라는 600년을 이어갔다. 법과 질서만 앞세운 진나라는 금세 무너졌다. 법과 질서 이전에 무엇부터 바로 세워야 하는지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경복궁은 현대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현대를 살면서 잃어버린 것이 뭡니까? 품격을, 이웃과 함께 사는 마음을 잃어버렸어요. 서로 적이 되고, 부정을 써서라도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빠요. 경복궁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본분과 사랑, 희생을 강조하는 ‘예’의 정신을 담고 있어요. 오늘날 한국 사회에 치명적으로 결여된 것을 경복궁이 온몸으로 보여줍니다.” 


"예로 지은 경복궁"의 저자 이석재 교수의 말이 마음에 와서 닿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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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길을 따라 내려오다 눈 앞에 혜화문이 보이고 내려다 보면 창경궁로를 만나게 된다.

 

<동영상 13. 낙산공원, 한양 도읍 풍수> : https://youtu.be/UXRgL0kpN2U

<동영상 14. 낙산성곽길> : https://youtu.be/ZErOnXoXfn8

<동영상 15. 혜화문과 일제> : https://youtu.be/S5R4dnCy1Qc

이제 목재 계단을 내려가서 삼선교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 좌회전 전용차선을 따라 성북동 섬잠단을 지나 길상사를 향하여 성북로로 진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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